아스타 꽃은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식물입니다.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지만 해마다 풍성한 꽃을 보고 싶다면 꽃이 진 후 가지치기와 적절한 번식, 겨울철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스타는 종류에 따라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특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키우는 품종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정원에서 키우는 여러해살이 아스타를 중심으로 가지치기, 번식, 월동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타 꽃 가지치기
아스타는 줄기가 자라면서 옆으로 퍼지거나 웃자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가지치기를 해주면 전체적인 모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스타 순지르기
생육 초기에는 새순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끝부분을 가볍게 잘라주는 순지르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순지르기를 하면 줄기의 생장을 조절하고 옆으로 가지가 많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한두 개의 긴 줄기보다는 여러 줄기가 자라면서 꽃이 풍성하게 달리는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늦은 시기에 강하게 순지르기를 하면 개화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꽃이 피기 전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타 꽃이 진 후 가지치기
꽃이 지고 나면 시든 꽃과 마른 줄기를 정리해줍니다.
시든 꽃을 그대로 두기보다는 꽃대와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주면 식물의 외관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늦가을에 지상부가 누렇게 변하고 생육이 끝나면 마른 줄기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땅 가까이까지 너무 바짝 자르기보다는 겨울철 관리 환경과 품종의 특성을 고려해 적당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타 번식 방법
아스타는 종류에 따라 씨앗, 삽목, 포기나누기 등의 방법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여러해살이 아스타를 늘릴 때는 포기나누기가 비교적 간편한 방법입니다.

1. 포기나누기
몇 년 동안 키운 아스타는 땅속에서 포기가 점점 커집니다.
포기가 지나치게 커지거나 가운데 부분의 생육이 약해졌다면 포기를 나누어 새로운 개체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스타 포기를 흙에서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 흙을 털어 뿌리와 줄기가 연결된 부분을 확인합니다.
- 뿌리와 새순이 함께 붙어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나눕니다.
- 오래되거나 썩은 뿌리는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 배수가 잘되는 흙에 나눈 포기를 심습니다.
- 처음에는 흙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뿌리가 자리 잡으면 일반적인 아스타 관리 방법으로 키웁니다.
포기를 나눌 때는 각각의 덩어리에 건강한 뿌리와 새순이 함께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삽목 번식

건강한 줄기를 잘라 삽목하는 방법도 품종에 따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가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아래쪽 잎을 제거하고 배수가 좋은 삽목용 흙에 꽂아줍니다.
삽목 초기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밝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관리합니다.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유지하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3. 씨앗으로 번식
꽃이 진 후 씨앗을 받아 파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씨앗으로 번식한 아스타는 개화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품종에 따라 모주와 동일한 꽃 특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아스타와 비슷한 특성을 유지하면서 개체를 늘리고 싶다면 포기나누기나 삽목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아스타 월동 방법
아스타의 월동은 품종과 재배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해살이 아스타 중 내한성이 강한 종류는 노지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지만, 어린 묘목이나 화분에서 키우는 아스타는 추위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노지에서 월동하기
가을에 지상부의 생육이 끝나면 마른 줄기를 정리하고 뿌리 주변의 흙을 가볍게 관리합니다.
겨울철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면 뿌리 주변에 낙엽이나 마른 풀 등을 덮어주는 방법으로 보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스타는 뿌리가 충분히 자리 잡지 않았기 때문에 겨울철 토양이 반복적으로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분에서 월동하기
화분에서 키우는 아스타는 노지보다 뿌리가 추위에 직접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화분을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거나 화분 주변을 보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겨울철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따뜻한 실내에서 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품종에 맞는 휴면 환경을 유지하면서 강한 추위와 화분 전체가 얼어붙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물주기
겨울에는 아스타의 생장이 크게 느려지므로 봄과 여름처럼 자주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화분에서는 흙이 계속 축축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줄 때는 흙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만 적당량을 공급합니다.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 있다면 바로 버려 뿌리가 장시간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합니다.
봄이 되면 다시 관리하기
겨울을 보낸 아스타는 기온이 올라가면 땅속에서 새로운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새순이 보이기 시작하면 주변의 마른 잎과 잔해를 정리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생육이 활발해지면서 물주기를 조금씩 늘리고, 필요하다면 새순이 자라는 시기에 비료를 공급해 건강한 줄기와 잎의 생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스타 꽃 가지치기·번식·월동 핵심 정리
가지치기: 생육 초기에는 필요에 따라 순지르기를 하고, 꽃이 진 후 시든 꽃과 마른 줄기를 정리합니다.
번식: 여러해살이 아스타는 포기나누기가 간편하며 품종에 따라 삽목과 씨앗 번식도 가능합니다.
월동: 내한성이 있는 품종은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어린 개체와 화분은 강한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겨울에는 생장이 느려지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물주기를 줄입니다.
봄 관리: 새순이 올라오면 햇빛과 물주기를 서서히 늘리면서 새로운 생육을 준비합니다.
아스타는 한 번 심어 자리를 잡으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정원식물입니다. 생육기에 적절하게 가지를 정리하고 포기가 커졌을 때 번식하며, 겨울에는 뿌리가 얼지 않도록 관리하면 다음 해에도 건강한 새순과 아름다운 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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